Google I/O 2008 - An Introduction to Android
구글이 준비하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는 규모로보나 기술적으로 보나 구글의 가장 핵심적인 차기 프로젝트 중 하나일 것이다. 구글은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pen Handset Alliance, OHA)를 결성하여 많은 기업들을 이 프로젝트에 발을 담그게 하였으며, 이 프로젝트를 단지 기술적인 보험으로서의 참여가 아닌, 각 참여사가 모바일 시장에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카드로서 활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듯 하다.
실제로 구글을 최근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오픈 소스화 하여 기업이나 선택된 소수 전문가 만이 아닌 모두에게 개발환경을 제공하였다. 이것은 이전에 비하면 다소 완화되었지만 아직도 벽에 같혀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하는 애플의 아이폰-MacOS 환경과 확실히 대비된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모바일 플랫폼 분야의 선두주자이던 노키아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 보다 서둘러서 심비안사를 인수하여 심비안 사의 심비안OS 플랫폼을 오픈소스화 한다고 발표한 일은 이 분야의 개방성과 그로 인한 점유율의 확보가 얼마나 중요할 것인지를 말해주고 있다.
오픈소스의 이점은 둘째치더라도, 점점 모바일 기기가 기존의 PC화 되어가는 현재의 상황으로 볼때 애플의 아이폰이 현재의 상태를 유지할때 차후 애플리케이션 확보에서 얼마나 유리할지는 그들 스스로가 알고 있을것이다.
모바일 플랫폼 시장의 주도권 경쟁에서 궁극적으로 생각해보아야 되는것은, 차후 클라우드 컴퓨팅이 네트웍을 통해서 각 모바일 기기로 강력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기 시작할때 일 것이다. 이때 모바일 플랫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은 확실히 더 높은 점수를 제공 받기가 쉬울 것이고 이는 곧 높은 수익으로 보상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즉, 광고시장보다 중요한 것도 얼마든지 있다는 이야기 이다.
